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감정원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지방투자사업의 타당성조사를 보다 공정하고 신뢰성 있게 수행하고, 상호 자료발간과 교육 업무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국가사업에 국한되었던 사전표본평가 등 재정사업 건전성 강화조치가 지방투자사업에도 적용할수 있게 됐다.
지난 5일 한국감정원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기념하여 서종대 한국감정원장(오른쪽)과 하혜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원장(왼쪽)이 협약서를 들고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한국감정원으로부터 제공받은 재정사업 사전표본평가와 보상평가서검토 자료 및 각종 부동산정보를 활용해 지방투자사업 타당성조사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국감정원은 사전표본평가 전담기관 및 보상평가서검토 전문기관으로서, 지방투자사업의 타당성조사에 필요한 보상사업비 검토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조사체계와 통계자료 및 전문심사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서종대 한국감정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감정원의 전문성과 공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방투자사업의 타당성조사시 보상사업비의 적정성을 높여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투자사업의 타당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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