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년 새 대폭 늘어난 서핑 인구, 스포츠 인기 타고 래쉬가드 불티
- 눈스퀘어 쇼군 플러스, 예년보다 2배 늘어난 래쉬가드 구매족으로 붐벼
예년보다 일찍 시작한 더위에 옷은 짧아지고, 5월 황금연휴에는 시원한 여행지를 찾는 이들이 늘었다. 이른 더위를 타고 레저용품 매장에는 래쉬가드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명동의 중심, 글로벌 복합 쇼핑몰 눈스퀘어의 프리미엄 액션 스포츠 전문 매장 쇼군플러스(Shogun plus) 관계자는 “더워진 날씨 덕분에 예년보다 이른 5월부터 래쉬가드를 구매하려는 손님들이 늘고 있다”며 “작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라고 말했다.
수상스포츠의 인기도 레저용품 판매에 한 몫을 더했다. 5~6년 전까지만 해도 100여 명 정도에 불과했던 서핑족이 지난해 말 기준으로 2만 명까지 집계되는 등 서핑에 대한 인기가 급증한 것이다. 또한, 과감한 스포츠를 즐기는 여성 서퍼들이 늘어남에 따라 매장을 찾는 여성 고객도 늘었다.
스타일 잡고 자외선도 막고, 일석이조 래쉬가드 인기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수상스포츠 전문가들만 입는다고 인식되었던 서핑웨어, 래쉬가드는 최근 연예인들이 화보나 SNS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래쉬가드 패션을 선보이면서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래쉬가드는 자외선 차단 원단을 사용하여 피부를 보호하고 체온유지를 도와준다. 옷감의 자외선 차단지수인 UPF(Ultraviolet Protection Factor)에 따라 차단력이 달라지기 때문에 구매 시 꼭 확인해야 한다. 이뿐 아니라 몸매 보정 효과까지 있어 올 여름 바캉스 패션 아이템으로 더욱 유행할 전망이다.
래쉬가드, 사이즈와 패턴 등을 잘 고르는 것이 중요해
래쉬가드는 사이즈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 사이즈보다 큰 제품을 선택할 경우 주름이 많이 생겨나고 활동 시 불편하다. 따라서 몸에 꼭 맞는 타이트한 사이즈 선택이 필수다. 활동량이 많은 수상 스포츠를 즐긴다면 더욱 더 사이즈 선택에 신경써야 한다. 체형 커버를 원한다면 어두운 컬러나 화려한 패턴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눈스퀘어 쇼군 플러스 매장에서 만날 수 있는 헐리(Hurley)의 ‘원 앤 온리 L/S 래쉬가드(One & Only L/S Rashguard)/ 6만 6천원)’는 신축성이 좋은 고밀도 스판 소재를 사용하여 뛰어난 착용감을 제공하고, 향균 기능으로 땀 냄새 및 세균 번식을 막아주는 고기능성 제품이다. 특수제작된 섬유로 자외선을 99% 차단하여 피부 화상, 그을림, 발진, 피부노화 등을 방지해주며, 빠르게 마르는 퀵드라이(Quick dry) 기능으로 장시간 물놀이에도 체온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뛰어난 기능뿐 아니라 세련된 디자인으로 스타일까지 챙겨주는 남성용 서핑팬츠 제품들도 많이 출시되고 있다. 눈스퀘어 쇼군 플러스 매장에서 만날 수 있는 헐리(Hurley)의 ‘팬텀 블록 파티 MDV(Pantom block party MDV/ 가격 미정)’는 뉴욕의 유명 아티스트 마크 딘 베카 (MARK DEAN VECA)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으로 스트라이프 패턴과 기하학적 패턴이 어우러져 화려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높은 신축성과 초경량 원단 사용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할 뿐 아니라 페트병을 재활용한 패브릭 원단을 사용하여 환경 보호에도 이바지하는 제품. 바캉스룩, 내추럴룩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이번 콜라보 제품은 오는 6월 눈스퀘어 4층 쇼군 플러스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