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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광주 ‘힐스테이트 태전’으로 들썩…주말 견본주택 ‘6만2000여명’ 다녀가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조용했던 경기도 광주시가 주말 내내 들썩였다. 단일 공급물량으로 올해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힐스테이트 태전’ 견본주택에 주말 동안 6만여명의 인파행렬이 이어졌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광주시 태전 5,6지구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태전’ 견본주택에 주말 3일 동안 6만2000여명이 다녀갔다고 18일 밝혔다. 
주말 경기도 광주 힐스테이트 태전 견본주택에 6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개관 첫날에만 1만5000여명이 몰렸고, 둘째날 2만5000여명, 셋째날 2만2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견본주택 앞에는 이른 아침부터 찾아온 방문객들로 긴 줄이 이어졌으며 주변에는 십여개가 넘는 ‘떴다방’(이동식 중개업소) 직원들이 견본주택을 관람하고 온 사람들에게 명함을 나눠주며 영업전을 펼쳤다.

견본주택에 마련된 모형도에는 도우미의 설명을 듣는 사람들로 북적였고, 유닛입구에는 내부관람을 위해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긴 줄이 형성됐다.

특히 내 집 마련을 위한 30~40대 젊은 수요자들이 많았다. 지난달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임시개통으로 분당·판교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전세 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을 위해 견본주택을 찾은 것으로 현대건설측은 해석했다.
주말 경기도 광주 힐스테이트 태전 견본주택에 6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실제 분당 야탑동에 거주하는 직장인 이 모씨(37세)는 “이번에 임시개통한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를 타고 견본주택을 왔는데 생각보다 접근성이 너무 좋아 강남 출퇴근도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유니트를 둘러보고 나온 사람들의 호평도 쏟아졌다. 경기 광주시 태전동에 거주하는 주부 백모 (42세)씨는 “현재 전용 84㎡에 거주하고 있는데 전용 64㎡, 72㎡가 현재 살고 있는 집보다 훨씬 넓어 보이고, 공간구성도 맞춤형으로 특색있게 잘 돼 있어 갈아타기를 적극 고민해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태전은 전 세대에 걸쳐 27~43㎡의 서비스 면적을 제공하고 있어 발코니 확장시 중대형에서 거주하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확장형 기준으로 ‘주방수납강화형’, ‘학습공간강화형’, ‘학습+수납공간강화형’(일부해당타입) 등으로도 수요자들의 입맛에 따라 공간을 만들 수 있다.

힐스테이트 태전 분양관계자는 “광주·성남지역 뿐 아니라 서울의 강남, 송파, 강동 등의 광역수요자들도 상당수 견본주택을 방문했을 정도로 주말 동안 사람들과 차량행렬이 줄을 이었다”며 “벌써부터 중개업자들 사이에 웃돈까지 거론 되고 있을 정도로 분위기는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태전은 지하 3층~ 지상 23층 4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146가구로 이뤄졌다.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5지구 6월 1일, 6지구 6월 2일이며, 당첨자발표가 다르기 때문에 5지구와 6지구 동시 청약이 가능하다. 계약기간은 8~10일 3일간 실시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 산 4-1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5지구 2017년 9월, 6지구 2017년 10월 예정이다. 031-731-1400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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