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날 견본주택을 열어 분양을 시작하는 ‘힐스테이트 태전’(전용면적 59~84㎡ 총 3146가구)은 주택형별로 27~43㎡ 규모의 발코니 면적을 제공해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시킨다. 발코니 면적은 서비스면적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분양가에 포함이 되지 않아 비용을 줄이면서 넓은 면적에 거주할 수 있다.
전용면적 59A㎡의 경우 4베이 판상형 구조로 발코니 면적이 전용면적의 절반이 넘는 30㎡에 달하고, 3면 개방형으로 이뤄진 전용 59C㎡도 발코니 면적으로 32㎡가 제공돼 발코니 확장시 중대형아파트 못잖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3면 개방형 설계로 41㎡ 규모의 서비스 면적을 제공하는 힐스테이트 태전 전용 64㎡ 평면도 |
틈새평면인 전용면적 64㎡와 72㎡의 경우 서비스면적의 진가를 제대로 발휘했다. 전용면적 64A㎡의 경우 4베이 3면 개방형 설계로 발코니 면적만 41㎡가 넘고, 역시 3면 개방형 설계가 적용된 전용 72D㎡도 발코니 면적만 43㎡ 규모로, 전용면적의 60% 이상을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한다.
또 3면 개방형 판상형으로 이뤄진 전용면적 84C㎡는 43㎡ 규모의 발코니 면적이 제공되고, 전용면적 84A㎡와 84D㎡에도 각각 34㎡, 38㎡의 발코니 면적을 제공할 계획이다.
넓은 서비스 면적 뿐 아니라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공간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설계도 적용됐다. 일부 주택형에 대해 자녀 방이나 주방 등의 공간을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학습+수납공간강화형’과 ‘침실공간강화형’ 중에 선택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확장형 기준으로 전용면적 59~72㎡의 경우 침실2와 침실3을 ‘침실공간강화형’이나 ‘학습+수납공간강화형’(일부해당타입 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용 84B㎡ 확장형의 경우 주방 옆에 별도의 알파공간인 대형팬트리를 마련한 ‘수납공간강화형’으로 활용이 가능하고, 자녀방에 다용도 수납공간이 마련돼 있는 ‘학습공간강화형’으로도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입주는 2017년 10월 예정.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 산 4-1번지에 마련돼 있다. (031)731-1400
박일한 기자/jumpcu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