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은 모범적 공공건축이 국가의 건축ㆍ도시 문화 수준을 이끈다는 점에 착안해 지난 2007년 처음 시행되었으며, 올해로 9번째를 맞는다.
이번 공모에서는 공공건축물 및 도시 환경의 품격 향상에 공헌한 공공기관 발주자의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국무총리상(1점), 장관상(3점) 및 건축도시연구소장상(5점 내외)을 수여한다.
공모 참여 시 응모자의 선택에 따라 해당 기관, 부서 또는 업무 담당자 개인 모두 수상 대상자가 될 수 있다.
특히 해당 사업에 복수의 기관ㆍ부서가 함께 기여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해 응모하는 기관 또는 부서가 원하는 경우 단일 응모 건에 대해 공동으로 수상할 수 있도록 했다.
공모 참가신청은 이달 15일부터 6월30일까지 공문접수 등을 통해 진행된다.
오는 7~8월에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9월 수상자 발표 및 10월 중 시상식 개최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 및 장관상 등의 상장이, 그밖에 해당 작품에는 외부에 부착해 홍보할 수 있는 동판이 주어진다.
이번 공모와 관련하여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의 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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