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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경영이 경쟁력]사우디 라빅건설현장‘5000만시간 무재해’
두산중공업의 사우디아라비아 라빅 건설사무소는 지난 1월 28일 현재 무재해 5000만 시간을 달성했다. 이번 기록은 발전소 건설공사로는 세계 최장 시간 무재해 기록이다. 두산중공업이 진행한 글로벌 프로젝트 가운데 가장 긴 무재해 달성 시간이기도 하다. 

라빅 건설사무소는 대형 중량물을 취급하는 위험한 작업들이 많아 공사초기부터 체계적인 안전경영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다국적 근로자에 대한 교육훈련과 현장 안전점검 강화, 지속적인 공법개선 등을 통해 공사현장의 위험 요소들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두산중공업은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사우디 국가에 새로운 EHS(EnvironmentㆍHealthyㆍSaftety) 문화를 정착시켰다. 지난해 발주처 자체 감사에서 사우디 지역 건설 현장 중 최우수 EHS 현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두산중공업 사우디 라빅 건설현장.

두산중공업의 이같은 기록 달성은 안전과 환경을 중요시하는 경영철학이 현장에 투영된 결과물이다. 두산은 임직원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인 동시에 기업 경쟁력의 필수 요건이라고 생각하고 안전사고로부터 회사와 협력사 임직원을 보호하는 것을 원칙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두산은 작년 10월, BCM(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체계를 구축하고 서울, 창원, 인천 등 국내 주요 사업장 16곳에서 대형 재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동시실시했다. 

권도경 기자/k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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