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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누가 지름신 자극할까? 갤럭시S6 vs G4 비교영상 주목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LG전자가 뉴욕 맨해튼 프리덤 타워에서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G4를 공개함에 따라, 차세대 스마트폰 경쟁 체제가 갖춰졌습니다. 해외 매체와 누리꾼들은 일제히 비교 영상을 올리며 사용자들에게 각각 기기의 장단점을 설명하기 분주해졌죠.

안드로이드 어소리티(Android Authority)는 28일(현지시각)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삼성 갤럭시S6ㆍ엣지와 LG G4 실기 비교 영상을 올렸습니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바로 디자인입니다. 5.5인치 퀀텀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G4가 5.1인치인 갤럭시S6보다 거대해 손에 쥐는 느낌까지 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안드로이드라는 같은 운영체제(OS)로 앱 구동 영상은 좀 더 확연한 비교가 가능합니다. 카메라 앱과 안드로이드 웨어 등의 속도와 UI를 확인할 수 있죠. 특히 조리개 수치 F1.8 렌즈를 탑재한 LG G4의 수동 모드는 프로 사진가들의 구미를 당길 것으로 기대됩니다.

스펙상으로 프로세서는 엑시노스 7420을 품은 갤럭시S6가 우세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퀄컴 스냅드래곤 808을 탑재한 LG G4도 만만치 않은 속도를 보여줍니다. 단순한 벤치마킹 숫자에 기댈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죠. 모바일 프로세서보다 최적화의 힘이 우세하다는 의견이 잇따릅니다. 미국 뉴욕 ‘G4 데이’ 이벤트에서 최적화로 인한 성능 향상을 강조한 LG전자의 발언이 빈 말이 아니었다는 의미입니다.




착탈식 배터리, 금속ㆍ가죽의 케이스 커버, 카메라 성능, UI 등 사용자들이 고려해야 할 부분들은 많습니다. 아이폰6까지 합세한 상반기 스마트폰 대전에서 어떤 차세대 스마트폰이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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