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코트라 남미 무역관장회의 개최…朴대통령 순방 이후 경제외교 논의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중남미 4개국 순방 이후 경제외교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코트라(KOTRA)는 25일(현지시간) 상파울루에서 중남미 지역본부 산하의 14개 무역관장이 모여 무역관장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박 대통령 순방 기간 나온 상담 결과를 ICT, 건설ㆍ환경 플랜트, 산업기자재, 소비재 등의 분야로 구분해 후속사업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사진제공=코트라]

특히 국내 기업들이 전자상거래 및 유통채널 확보를 통해 소비재 분야에 진출을 확대하는 방안이 집중됐다.

또 청년들의 해외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K-무브(Move) 센터’가 제대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지역본부 차원에서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코트라는 올해 상반기 상파울루 코트라 무역관에 ‘K-무브 센터’를 설치해 ▷취업ㆍ창업 관련 정보 제공 ▷양질의 일자리 발굴ㆍ알선 ▷현지 적응 지원 등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회의를 주재한 김재홍 사장은 “이번 중남미 경제순방 기간 거둔 상담 성과들이 더 큰 결실로 이어지도록 하려면 후속 조치가 중요하다”며 “분야별로 지원 전략을 가다듬어 중소기업들의 진출 확대를 위해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코트라는 앞서 박 대통령의 중남미 4개국 방문 일정과 함께 각국에서 열린 1대1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모두 6억4600만달러의 수출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killpas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