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사랑의열매와 함께 지역주민들을 위한 희망나눔 활동을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 단원들은 지난 25일 각종 먹거리와 활동복이 담긴 행복선물상자 150개를 직접 포장하고, 사랑의 메시지를 함께 담아 홀몸 어르신 가정과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이를 전달했다.

같은 날 오후엔 금천구 가산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무료 급식소 대청소를 하고, 창고 정리 등 손길이 필요한 여러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성금품은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가산종합복지관 후원 목적으로 전달돼,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복지향상과 사랑전하기 활동에 사용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풍정 대리는 “같은 지역 내 식구인 소외 이웃도 돌아보고 사랑을 전하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보람된 하루였다”며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에 더 힘을 얻었고, 앞으로도 꾸준히 의미있는 봉사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컴투게더는 컴투스 임직원들의 활발한 참여로 2013년부터 매 분기마다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돌보기, 지적장애인 나들이 도우미, 벽화 그리기, 김장봉사 등 직접적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and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