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2015 페임랩 코리아’ 대회를 오는 20일 오후 2시 광화문 KT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연다고 16일 밝혔다.

‘2015 페임랩 코리아’는 과학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능력을 겨루는 경연대회다. 파워포인트(PPT) 등 별도 발표자료 없이 과학 주제에 대해 3분 안에 발표하는 방식이다. 미래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주한영국문화원이 공동 주관한다.

전국 4개 국립과학관(중앙ㆍ과천ㆍ광주ㆍ대구)에서 치러진 권역별 본선을 통과한 결선 진출자 10명이 참가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미래부장관상과 함께 오는 6월 영국 페임랩 국제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최우수상인 창의재단 이사장상 수상자 2명과 우수상인 영국문화원장상 수상자 2명에게는 같은 국제대회 참관 기회를 준다.

미래부 최종배 창조경제조정관은 “페임랩 대회를 통해 과학기술 소통 전문가 양성이 촉진되고, 과학을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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