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스무 살인 여자친구 양타이에게 매일 다섯 끼니를 먹도록 한 유판(25)의 사연을 보도했습니다.
중국 광둥성에 사는 유판은 양타이를 데리고 맛집을 돌아다니며 야식을 포함해 하루 다섯 끼니를 먹게 했습니다. 특히 기름진 음식과 단 음식을 찾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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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Daily Mail |
왜 일부로 먹었냐고요? 유판은 미모의 여자친구에게 다른 남자가 생길까봐 두려웠기 때문이었습니다.
남자친구 덕분에(?) 마음껏 먹었던 양타이는 1년도 안 돼 50kg에서 90kg으로 체중이 늘었습니다. 양타이의 미모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졌지만 유판은 그런 자신의 행동에 만족해하고 있다고 합니다. 뚱뚱한 여자친구의 모습이 사랑스럽다고 전하는 그는 더 많은 양의 음식을 먹일 계획이라고도 전했죠.
최근 그는 한 레스토랑 앞에서 초콜릿 페로로 로쉐로 만든 꽃다발로 양타이에게 청혼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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