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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차만별 중고폰 매입가, 똑똑하게 챙겨 받는 방법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의 출시로 스마트폰 거래 시장이 조금씩 활기를 찾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신형 휴대폰을 구매할 때 금전적인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내기 위해 현재 사용하던 휴대폰을 처분하고자 하여 중고 휴대폰매입시장 역시 생기를 찾고 있다.

단통법 도입 이후로 커진 중고폰 시장이 우체국, 몇몇 대기업과 더불어 중고폰 및 파손액정을 매입하는 중 · 소 업체들이 중고스마트폰 거래를 본격적인 성장세로 이끌고 있다

중고폰 거래시장의 급격한 성장하며 온라인을 통한 중고폰 직거래 사기피해도 증가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중고폰 업계 관계자들은 중고폰 거래 주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해 사기 등의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오프라인 대리점은 높은 가격을 받기 어렵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새 휴대폰을 구매하면서 해당 대리점에 기존 사용하던 중고 휴대폰을 일반 대리점에 약간의 요금 할인을 받거나 혹은 헐값에 넘기는 경우가 많다. 지난 1월 세계적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소비자들은 평균 15.6개월 만에 새 단말기로 바꾼다는 발표가 있었던 것만큼 매입되는 중고폰 또한 출시 된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모델이 많다. 특히 애플의 아이폰4S, 아이폰5,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2, 갤럭시노트3는 매입가가 높은 편에 속하는데 오프라인 대리점의 경우 중고폰 시세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가격으로 중고폰을 매입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적어도 중고폰 시세에 맞춰 판매하기 위해서는 대리점은 적합하지 않다.

▣온라인 직거래는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으나 위험성이 매우 크니 주의가 필요하다.
다음으로 일반적인 중고폰 거래 방법은 온라인 직거래를 통한 방법이다. 온라인 직거래는 개인 판매자와 구매자간에 거래를 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좋은 가격으로 중고폰을 거래 할 수 있다. 그러나 상품 미배송 및 상품대금 미입금, 사용불가 상태의 휴대폰 배송과 같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한 직거래 사기 문제와 중고폰 상태 불만족으로 일한 구매자 환불요청 등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직거래를 하고자 한다면 직접 만나서 상품 확인 후 대금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하기를 권장한다.

▣신뢰받고 검증된 중고폰 매입업체를 이용하라.
가장 활성화된 중고폰 거래 방법은 중고폰 수출전문업체를 통한 것이다. 중고폰 수출업체의 경우 중간마진이 없어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으며,거래 방법 또한 어렵지 않아 소비자들이 선호한다. 다만 중고폰 거래시장의 성장과 함께 검증되지 않은 소형 업체들이 많아졌는데 이들과의 거래는 피하는 것이 좋다. 소형 업체들 중 홈페이지에 높은 가격으로 소비자들 현혹 후 금액을 줄 때는 터무니없이 금액을 차감시키고 입금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들이 종종 발생하여 소형업체 이용 시 주의가 필요하고 신뢰받고 검증된 중고폰 수출업체를 고르는 것도 필수적이다.

▣파손액정도 판매 가능하니 수리 후 잊지 말고 반드시 깨진 액정을 챙겨오자.
대다수의 소비자들이 파손된 액정도 판매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제조사 서비스센터에서 액정 수리 후 깨진 액정을 챙기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파손된 액정 혹은 액정이 파손된 휴대폰 또한 거래가 가능하니 A/S 후 깨진 액정을 챙겨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제 51회 무역의 날 ‘천만불 수출의 탑’을 받은 대표 중고폰 전문업체 ‘AU’의 윤금노 팀장은 “중고폰을 좋은 가격으로 팔기 위해서는 매입가 차감여부와 규모나 신뢰도를 따져 믿을 수 있는 업체인지를 꼼꼼히 따져보고 거래 후기 등을 확인하고 거래해야 한다. 또한 오프라인 매장이 있는 경우 방문해서 중고폰 거래 상담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 외에 관련 정보는 공식홈페이지(www.ableu.co.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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