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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 “적십자 여성봉사 자문위, 희망의 대한민국 건설에 힘 모아주길”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4일 그랜드하얏트인천에서 열린 54차 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 특별자문위원회 총회와 관련,“그동안 여러분이 뿌려 오신 나눔의 정신이 우리 사회 곳곳으로 퍼져 나가 더욱 따뜻하고 활기찬 대한민국이 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이 행사에 축하 영상메시지를 보내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 주시고 희망의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데에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올해는 이 자문위원회 결성 60주년이다.

박 대통령은 “1955년 전쟁의 상흔 속에서 결성됐던 여성봉사 특별자문위원회는 지난 60년 동안 적십자의 숭고한 봉사정신을 실천하면서 우리 사회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재난현장에서는 구호활동으로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주셨고, 조손가정과 북한이주민, 다문화가족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지원하는 일에도 노력을 기울여 오셨다”고 평가했다.

그는 그러면서 “그 헌신이 우리 사회에 희망을 주고, 좌절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주었다”며 “어두운 곳에 등불같은 역할을 해주시면서 적십자의 인도주의 정신을 우리 사회에 널리 확산시켜 오신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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