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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연금 개혁 실무기구, 첫 회의 개최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공무원연금 개혁 대타협특위가 성과없이 막을 내린 이후 구성된 실무기구가 13일 오후 첫 회의를 열어 구성원 9명이 상견례를 갖고 향후 일정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는 공무원연금개혁 대타협기구에서 여당 지명위원이었던 김용하 순천향대 금융보험학과 교수와 야당 지명위원이었던 김연명 중앙대 사회복지학부 교수가 간사격으로 회의를 이끌 예정이다.

새누리당 유승민,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지난 7일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실무기구를 기존 7명에서 9명으로 늘려 공무원연금개혁특위와 동시 가동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실무기구와 함께 ‘투트랙’으로 가동하기로 했던 특위는 지난 10일 전체회의를 열었지만 인사혁신처의 연금개혁안 재정추계 시뮬레이션 결과 발표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반발로 파행을 빚었던 만큼 이날 실무기구가 정상가동될 지 주목된다.

한편, ‘성완종 리스트’로 정치권의 시선이 쏠려있는 상황에서 여권의 공무원연금 추진 동력이 유지될 수 있을지 여부도 관건이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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