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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보선 후보등록 첫날 경쟁률 4.3대1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4ㆍ29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후보자 등록 첫 날인 9일 하루 총 17명의 후보자가 등록해 4.3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등록이 10일 마감된다.

등록을 마친 여야 후보들은 오는 16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해 선거 당일 자정까지 13일간 선거전을 벌이게 된다. 이번 재보선은 서울 관악을, 인천서구 강화을, 광주 서을, 경기 성남중원 등 국회의원 4개 선거구와 전국의 8개 광역 및 기초의원 선거구에서 열린다.

이번 재보선은 1년 임기의 국회의원 4명과 일부 지방의원만 다시 뽑는 작은 규모의 선거이지만, 그 의미는 상당하다. 내년 총선을 1년가량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선거가 될 가능성이 큰 만큼 여야 모두 민심의 변화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시험대’로 여기고 있으며, 새누리당 김무성ㆍ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취임 이후 처음 맞대결하는 선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4ㆍ29 재보선의 사전투표일은 오는 24∼25일이고 투표 시간은 오전 6시∼오후 6시까지다. 선거 당일 투표 시간은 오전 6시∼오후 8시까지다.

광역의원 선거는 강원 양구군 1곳에서 치러지고, 기초의원 선거는 서울 성북구아, 인천 강화군나, 경기 광명시라, 경기 평택시다, 경기 의왕시가, 전남 곡성군가,경북 고령군가 선거구 등 7곳에서 치러진다.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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