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4대강 사업은 감사원도 잘못된 사업이라고 인정했다. 해외자원개발은 막대한 손실이 발생했고 앞으로 더 큰 손실이 예상된다”며 “새누리당이 계속 진실규명을 가로막는다면 명백한 직무유기이자 국민들에 대한 배임행위”라고 지적했다.
문 대표는 방산비리를 언급하며 “단순한 부정부패가 아니라 국가 안보에 구멍을 뚫고 안보를 돈과 바꾸는 매국행위”라며 “새누리당이 강조하는 것이 안보인데 집권 이후 안보가 엉망이 됐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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