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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ㆍ29 인천 서구ㆍ강화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3명 등록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4·29 인천 서구ㆍ강화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등록이 9일 시작되면서 새누리당 안상수, 새정치민주연합 신동근, 정의당 박종현 후보가 이날 오전 9시 강화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등록을 일찌감치 마쳤다.

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기자회견 등을 통해 이번 선거에 임하는 자세와 각오를 밝혔다.

새누리당 안 후보는 이날 오전 강화군청 기자실에서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안 후보는 ‘강화~영종간 연도교 건설’, ‘김포 한강물로 강화 농업용수 확보’, ‘검단신도시’를 인천 송도와 같은 경제자유구역으로 건설한다는 내용의 주요 공약을 내세웠다.

안 후보는 “임기가 1년 남짓 남은 국회의원이지만 이미 준비돼 있고, 일을 해 본사 사람에겐 1년은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라며 “인천시장 8년동안 준비하고 계획했던 일들이기 때문에 임기내에 성과를 보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새정치연합 신 후보는 “ 지난 12년 동안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준비해 왔다”며 “이제는 누가 진짜 이 지역 일꾼인지, 또 누가 지역대표가 돼야 하는지 주민들이 판단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정의당 박 후보는 “앞으로의 정치는 국민이 주인이 되는 정치로 바뀌어야 한다”며 “거대 양당 구도가 바로 국민의 힘으로 바뀔수 있는 시작을 정의당 박종현이 만들겠다”고 밝혔다.

후보들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오는 16일 시작된다.

하지만 후보들은 정책ㆍ공약 발표, 주민간담회 등에 참석하며 사실상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를 시작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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