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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넵스, 강남 전시장 내 편집공예점 ‘넵스 크래프트샵’ 열어
도자ㆍ유리ㆍ옷칠ㆍ가구 작가 11명 공예품 200여종 판매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종합 가구기업 넵스(대표 정해상)가 8일 서울 논현동 전시장 내에 공예상품을 판매하는 ‘넵스 크래프트샵’<사진>을 열었다.
이 회사가 가구 외에 소품을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크래프트샵은 넵스가 전시장 안에 숍인숍 형태로 연 고품격 공예 편집가게로, 오는 9월까지 한시적인 팝업스토어 형태로 운영한다.

넵스는 이를 통해 쉽게 쓰고 버리는 가구와 소품이 아닌 오래 두고 쓸 수 있는 ‘가치소비’ 분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크래프트샵에서는 공예작가가 손으로 직접 만든 작품을 넵스 가구와 함께 전시, 판매한다. 넵스는 도자ㆍ유리ㆍ옷칠ㆍ가구공예 분야에서 국내외에 다수의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11명의 작가를 엄선해 230종, 510여점의 공예상품을 선보인다. 


대중에게 친숙한 도예작가 8명(김남희, 김태호, 신희창, 이선철, 이선형, 구자룡, 이은범, 이재원)을 비롯해 핀란드인 유리공예가 안나리사, 유네스코 우수 수공예품 어워드를 수상한 옷칠공예가 이은희, 짜임기법으로 가구를 완성하는 가구공방 호재가 참여했다.

넵스 관계자는 “믿을 수 있는 공예품에 대한 고객요구를 충족시키고, 경기도 이천 등으로 멀리 가야 하는 작가의 작품을 강남 도산대로에 위치한 넵스 전시장에서 편리하게 만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freiheit@hre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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