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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롯, 익명 메신저 서비스 플래시챗 영업권 확보… 글로벌 사용자 확대에 집중

넥스트리밍에서 트롯으로 영업권 이전…적극적인 투자유치 기대 
스타트업 기업 트롯(대표이사 박준용)이 차세대 익명 메신저 서비스 ‘플래시챗(FlashChat)’에 대한 영업을 맡게 됐다. 기존에 플래시챗 영업권을 갖고 있던 넥스트리밍(대표이사 임일택)은 트롯에 영업권을 이전하고, 플래시챗에 대한 모든 경영을 일임한다고 밝혔다.

‘플래시챗’은 미국, 인도, 중동, 유럽 등의 해외 유럽 IT매체를 통해 소개되면서 전 세계 이용자는 물론이고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는 익명 메신저 서비스다. 와이파이 기반으로 로그인이나 별도의 인증 없이 동일한 이름의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사용자들끼리 익명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신개념 모바일 메신저다.

최근 페이스북에 대한 사용자들의 충성도가 약해지면서, 익명서비스가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와이파이를 연결점으로 삼은 플래시챗이 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플래시챗은 학교나 회사, 카페 등 와이파이를 주로 사용하는 장소에서 익명으로 대화가 가능하다. 또한 특정 와이파이 망을 벗어나면 대화내용이 자동 삭제돼 비밀이 보장된다는 점에서 사용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트롯의 주주로 참여하는 넥스트리밍 임일택 대표는 “앱 사업 성공을 위해서는 초기 적극적인 투자와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넥스트리밍이 상장사로써 플래시챗에 대한 투자유치에 한계가 있었던 만큼 트롯으로의 영업권 이전이 사업 활성화를 위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넥스트리밍으로부터 플랫시챗의 영업권을 이전 받은 트롯은 넥스트리밍에서 앱 사업을 총괄하던 박준용 전무가 뜻을 함께한 직원들과 함께 설립한 회사다. 박준용 전무는 “플래시챗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품 개발을 강화하고, 플래시챗의 본격적인 글로벌 사용자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며 향후 영업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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