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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밥집창업의 경쟁력 있는 창업아이템, 프리미엄 김밥 ‘마리마리’ 주목

청년세대의 취업난과 빠른 정년퇴직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요즘, 가장 뜨거운 이슈는 바로 ‘창업아이템’이다. 의식주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식(食)’인 만큼 요식업 창업이야말로 창업계의 스테디셀러이자 트랜드라고 할 수 있다.

한 끼 식사의 기준이 간소화되면서 신규 창업이 크게 늘어난 곳이 바로 김밥전문점이다. 그 중에서도 ‘건강’, ‘영양’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신선하고 알찬 재료의 ‘프리미엄 김밥’이 주목 받기 시작했다.

하지만 프리미엄 김밥의 가격이 일반 백반 가격과 비슷해지면서 예전에 비해 한 끼 대체 메뉴로 멀리하는 추세다. 주 고객층이었던 회사원들의 경우 매년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식비를 줄이고 있는 데다, 홀이 협소하고 좌석이 한정돼 있어 프리미엄 김밥을 외식 개념으로 찾는 고객층이 거의 없다.

반대로 김밥전문점을 유지하기 위한 인건비와 임대료 등의 부담은 증가하고 있다. 더구나 김밥전문점은 비수기의 경우 고정비로 지출되는 금액이 많아 창업자들의 출혈이 큰 아이템이기도 하다.

위기를 깨트리면 성공이 찾아온다는 말처럼, 프리미엄김밥&스넥바를 내세운 마리마리는 이런 위기 상황에 대응하며 오히려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업체다. 현재 창업을 계획 중인 A씨(40)는 “고정비가 많이 드는 김밥집창업을 피하려고 했었지만, 특색 있는 마리마리의 매력에 끌려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리마리의 홀 좌석은 넓지 않은 편이지만, 배달대행업체들을 이용해 지속적인 고객층을 얻으면서 매출을 상승세로 이끌고 있다. 또한 메뉴 단가 조정, 프리미엄 스넥바 등으로 새로운 관심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마리마리의 메뉴는 1,000원 대에서 7,000원 대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김밥 메뉴와 5~6천원 대 밥, 면 메뉴 등으로 폭넓게 구성돼 있다.

마리마리의 최용진 대표는 “매장 고정비를 줄이고 매출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 타개점이라고 생각했다”며 “인력활용도를 높인 주방 분업 및 순환시스템, 임대료가 저렴한 주택가에 매장 설립 등의 방법으로 고정비를 줄이고 배달대행업체를 통해 매출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안정적 매출과 꾸준한 회전율, 인건비 절감, 높은 수익성 등 소자본 김밥집 창업의 대표주자로 떠오르고 있는 마리마리 창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전화(02-765-5282)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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