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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년 역사’의 PSV 창업스쿨로 대학생들이 몰리는 이유는?

전국의 창업 동아리 및 창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보았을 창업스쿨이 있다. 바로 한밭대학교 PSV(Pre-Star-Venture) 창업스쿨&경진대회이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PSV 창업스쿨은 선착순 100명만이 참가 자격을 얻을 수 있지만, 매년 모집 1~2일만에 신청자가 폭주하여 조기 마감되고 있다. 다양한 기관 및 학교에서 수십 개의 창업캠프와 경진대회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PSV 창업스쿨로 대학생들이 몰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 번째 이유는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강사진이다. PSV 창업스쿨은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 협상 시뮬레이션, 실전 마케팅 노하우, 토크 콘서트, 기업 문제해결 프로그램 등 역대 교육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창업 실전 노하우를 이론과 실습을 통해 배울 수 있다는 부분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강사진 또한 제 9회 창업스쿨의 경우 전 로레알코리아 김상주 대표이사가, 제 8회 창업스쿨에서는 프로게이머 이윤열 선수가 초청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두 번째는 해외연수의 기회이다. 창업스쿨 이후 진행되는 창업경진대회는 사업 계획서 제출 및 발표를 통해 평가가 이루어진다. 최종 선발된 6개팀 중 3개팀에게는 매년 해외 연수의 기회가 주어지고 있다.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으로의 해외 연수를 통해 수상자는 선진벤처 집적 지역 및 첨단벤처기업과의 만남을 가지고 글로벌 창업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다.

마지막 세 번째는 네트워크다. 100명의 참가자가 1박 2일 교육을 함께하는 창업스쿨은 대학생 창업 네트워킹의 중심에 있다. 이러한 네트워크는 대학생 기간뿐만 아니라 졸업 이후에도 이어지고 있다.

3회 참가자 김원태 이사(와이즈플래닛컨설팅)는 “창업을 진행하며 PSV 출신을 여러 번 만날 수 있었다. 지금도 우연히 알게 된 이지형 대표(유디젠아이디어, 4회 수상자)와의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히며 PSV 네트워크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러한 선배 참가자들의 수기는 한밭대학교 창업보육센터 페이스북 페이지에 공개되어 PSV 창업스쿨의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2015 제 10회 PSV 창업스쿨&경진대회 또한 예년과 마찬가지로 대한민국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5월 8~9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되는 창업스쿨과 경진대회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한밭대학교 창업보육센터 홈페이지(http://bi.hanbat.ac.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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