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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대우가스보일러→‘알토엔대우’로 새출발
대우가스보일러가 창립 29년을 맞아 사명을 ‘알토엔대우’<로고>로 바꾸고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8일 알토엔대우에 따르면, 사명 변경에 맞춰 광주생산공장과 부평본사로 나뉘어 있던 근무공간을 경기 화성의 동탄신사옥으로 통합해 이전을 완료했다.

통탄공장은 연산 20만대 규모의 최신 생산설비를 갖춰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새 사명은 드러나지 않지만 아름다운 음악의 완성을 돕는 알토성부의 이미지와 에너지를 결합, ‘알토엔(ALTOEN)’이란 브랜드로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알토엔대우는 지난 3일 임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신사옥 입주식과 함께 새로운 CI 및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 회사는 1986년 대우전자의 가스보일러사업부로 출범했다.

대우란 이름으로 국내보다는 세계 시장에서 성과를 높였던 저력을 바탕으로 그간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국내 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강복구 알토엔대우 대표는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가스보일러 외에도 다양한 에너지 종합기기를 생산할 계획”이라며 “사명 변경을 세계적인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알토엔대우는 2017년 매출 500억원, 2025년까지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플랜 2025’도 발표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re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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