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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초이스, ‘케이블TV VOD’로 새출발…“5년내 매출 1조원 달성”
케이블TV VOD 서비스 전문기업 홈초이스(대표 최정우)가 8일부로 ‘케이블TV VOD’로 사명을 바꾼다.

이를 계기로 국내 케이블TV 업체들에 방송, 영화,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주문형비디오(VOD) 사업을 강화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케이블TV VOD는 두터운 중장년층 시청자를 바탕으로 VOD시장 성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월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2014년도 방송시장 경쟁상황 평가결과’에 따르면 VOD시장은 전년보다 45% 증가한 4331억원(2013년 기준)의 매출을 기록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이는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중장년층이 VOD 시청에 지갑을 열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의 한국미디어패널조사 결과에 따르면 34∼54세의 VOD 이용경험은 지난해 기준으로 2011년 대비 317.99%, 55세 이상은 406.87%라는 폭발적인 성장률을 보였다.

케이블TV VOD는 폭넓은 중장년층 시청자를 확보한 만큼 향후 VOD시장 성장을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케이블TV VOD는 케이블TV를 통해 16만5000여편의 VOD를 케이블TV로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해 세계 최초 UHD채널인 ‘유맥스(UMAX)’를 개국해 사용자들에게 최고화질의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케이블TV VOD는 가장 풍부한 콘텐츠, 초고화질, 최대 사용자를 바탕으로 3년 내 5000억원, 5년 내 1조원의 VOD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최정우 케이블TV VOD 대표는 “케이블TV VOD는 콘텐츠 전문기업으로서 양질의 콘텐츠, 앞선 UHD기술, 지속적인 소비자 혜택 제공 등을 통해 VOD시대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윤 기자/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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