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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흔한 부인과 종양 자궁근종, 개복술 없이 하이푸로 치료 가능해

양천구 포미즈여성병원의 비 수술 자궁근종 치료법 소개


여성의 자궁에서 발생하는 양성종양 ‘자궁근종’은 날이 갈수록 증가율이 높아지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자궁근종으로 인해 산부인과 진료를 받은 인원이 2009년 23만 7000명에서 2013년도에는 29만 3000명으로 늘어나 연평균 5.5%가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자궁근종이 전혀 없는 여성이 오히려 드물다고 할 정도로 매우 흔한 부인과 질환이 되었고, 30~40대 여성들의 자궁근종 발병률이 40~50%에 달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식습관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외적 원인의 증가로 미혼의 20대 여성들도 피해갈 수 없을 만큼 그 발병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자궁근종은 자궁을 대부분 이루고 있는 평활 근에 생기는 양성 종양이며, 발암 부위 한곳에서 생겨나는 암과는 달리 다발성으로 크기와 모양이 다양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이 자궁근종은 위치와 크기에 따라서 다양한 증상이 생길 수 있는데, 그 중 월경과다가 가장 흔한 증상이라고 꼽을 수 있다. 크기가 큰 근종의 경우에는 주위 조직압박으로 인해서 빈뇨나 배뇨곤란, 변비, 소화장애 등이 생길 수 있으며, 골반 통이나 월경 통, 성교 통, 질 출혈, 무기력 등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자궁근종 치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궁근종 외에도 모든 부인과 질환이 그러하듯이 여성환자들이 다양한 치료법을 여러 경로로 통해 접하게 되면서 혼돈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환자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의학적으로 규명된 자궁근종에 관한 치료방법을 양천구 여성병원 전문의의 조언을 얻어 소개하고자 한다.

양천구 포미즈여성병원 정종일 대표원장은 “자궁근종의 치료는 환자의 나이와 향후 출산 여부에 따라서 매우 다양하게 시행되게 됩니다. 대개 많이 알려진 치료법으로는 수술적 방법인 자궁적출술과 자궁절제술이 있지만 이는 여성환자들이 부담을 느끼게 되는 치료법이고, 추후 임신과 출산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 단점입니다”고 전했다.

이어 “본원에서는 자궁근종용해술과 최근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해 비 수술로써도 자궁근종을 치료하고 자궁을 보존할 수 있는 하이푸 기기를 도입하였고, 치료 또한 가능해 환자의 나이가 젊고 출산을 원하는 여성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고 전했다.

하이푸 치료의 경우 신 치료기술이자 비수술적 치료방법으로 방사선에 오염되지 않은 고강도 초음파 종양 치료술이다. 사전에 영상진단을 통해 인체 내에 자리잡은 자궁근종의 상태를 먼저 확인하고, 초음파 유도 하에 고강도 초음파를 종양조직에 집중시켜 태워 소멸시키는 방법이다.

이는 절개 없이 병변 만을 소멸시키기 때문에 절개로 인한 감염의 우려 또한 없으면 방사선치료가 아닌 안전한 초음파로 치료하기 때문에 여러 번 시술이 이루어져도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자궁에 손상을 주지 않고 자궁을 보존하기에 임신을 원하는 가임기 여성에게 안전하다.

자궁근종용해술은 자궁근종에 직접적으로 고주파를 발생시키는 탐침(바늘)을 삽입해 탐침의 열로써 자궁근종의 조직을 괴사시키고, 자궁근종을 성장하게 하는 혈관을 막아 영양분을 차단하게 된다. 이러한 방법으로 자궁근종의 크기가 서서히 줄어들고 근종으로 인한 증상들이 호전되게 된다.

양천구 포미즈여서병원의 자궁근종 치료는 1985년 개원한 30년 전통의 여성병원으로써 다년간의 자궁질환 치료 경험을 가지고 있고, 이러한 것이 바탕이 되어 많은 여성 환자들에게 부작용 없는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하고 있어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왔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자궁근종을 비 수술로써 치료하기 위해서는 자궁근종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도록 해야 한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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