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태블릿 전문 기업 와콤(Wacom)의 한국법인 한국와콤이 신티크13HD 터치(Cintiq13HD Touch)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신티크13HD 터치는 이날부터 한국와콤 온라인 쇼핑몰( https://store.wacom.kr )과 온ㆍ오프라인 와콤 전문점을 통해 판매된다.

신티크13HD 터치는 13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춘 태블릿으로 디자이너, 아티스트, 이미지 에디터 등 전문적인 크리에이티브들의 작업에 최적화 된 것이 특징이다. 펜과 멀티 터치 기능을 모두 지원해 작업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 또 맥(Mac)과 윈도우 PC에서 쉽게 설치ㆍ이용할 수 있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와이드 풀HD LED 화면은 복잡한 그래픽과 이미지 작업 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한다. 178도의 넓은 시야각과 1670만 가지의 색상을 구현한다. 여기에 작업 편의성을 위한 익스프레스키(ExpressKeys), 로커 링(Rocker Ring)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와콤은 신티크13HD 터치 출시로 신티크22HD, 신티크27QHD 등 기존 제품의 가격도 인하돼 사용자의 선택권이 더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성상희 한국와콤 마케팅 부장은 “신제품 신티크13HD 터치는 신티크 라인업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13인치에 터치 기능을 추가한 제품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한 층 높였다”며 “신티크 라인업 제품들의 합리적인 가격 조정으로 실속형 소비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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