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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차 여행을 연상시키는 7팀의 릴레이 어쿠스틱 콘서트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기차 여행을 콘셉트로 한 이색 공연 ‘2015 어쿠스틱 트레인 콘서트’가 펼쳐진다.

‘2015 어쿠스틱 트레인 콘서트’는 소극장에서 열리는 어쿠스틱 콘서트로 기차 여행을 연상시키는 무대 연출과 콘서트 구성 안에서 7팀의 감성파 뮤지션들이 릴레이로 공연을 펼친다. 기차에서 자유롭게 연주하는 느낌의 리얼 어쿠스틱 사운드로 공연이 전개되며, 기차 한 칸 사이즈의 계단식 소극장에서 관객과 진하게 호흡한다.


공연은 5월 5일(화) 어린이날에 시작하여 5월 17일(일)까지 매일 이어지며(평일 8시, 토일공휴일 6시) 공연 장소는 150석 규모의 서강대 메리홀 소극장이다.

기관사의 롤을 부여 받고 공연을 이끌어 갈 일곱 팀은 유리상자(5월 5일~5월 7일), 에코브릿지 (5월 8일), 서영은 (5월 9일, 5월 10일), 치즈 (5월 12일), 로큰롤라디오 (5월 13일), 김정균 (5월 14일, 5월 15일), 소심한 오빠들 (5월 16일, 5월 17일)이다. 음악성으로 인정받고 있는 뮤지션들이 음악 배턴(Baton)을 전하며 릴레이 공연을 펼친다. 하루에 한 팀의 뮤지션에게만 집중하여 공연을 이끌어 가는 점도 이번 콘서트의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공연기획사는 “페스티발의 넓은 공간, 많은 출연진, 높은 에너지가 조금은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분들이라면, 숨소리까지 느껴지는 소극장에서 내가 좋아하는 딱 한가수와 공감의 시간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에서 컨셉이 시작됐다고 한다.

‘2015 어쿠스틱 트레인 콘서트’ 티켓은 4월 6일 오후 3시부터 하나프리티켓과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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