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경영진 구성과 함께 정관변경으로 핀테크 등 미래 신수종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현대페인트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비즈니스 체질 개선 작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현대페인트는 기존 페인트 사업의 경우 국제 유가와 원자재 단가의 하락으로 영업환경이 개선되고 있는 만큼 경영 실적 역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신규 진출한 부산국제여객터미널 면세점 사업 역시 주류와 담배에서 벗어나 화장품과 의류 브랜드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을 포함해 150여종 이상으로 확대해 연간 매출액을 800억원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안 대표이사는 “현대페인트는 기존 도료사업의 지속적인 확장과 함께 면세사업 및 하이테크 산업 등 투자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비약적인 성장을 기대해도 좋다”며 “공격적인 기업 개선 활동의 성과가 가시화되면 시장의 강자로 부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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