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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헤럴드경제(대구)=김상일 기자]경북 고령군은 고령읍의 행정구역 명칭을 대가야읍으로 바꾸는 절차를 완료하고 오는 2일부터 대가야읍 명칭을 사용하게 된다고 1일 밝혔다. 2일 ‘대가야읍 선포식’을 가진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대가야읍 선포’와 기념사를 통해 “대가야국이 서기42년 건국됐고, 고령군은 이를 기념해 4월2일을 고령군민의 날로 정했다”며 “대가야읍 새로운 출발도 4월2일에 맞춰 진행돼 왔다”고 말했다.

이어 “대가야읍은 고령군이 대가야라는 브랜드를 제도적으로 선점할 수 있게 해주었다”며 “대가야라는 브랜드는 지역의 가치를 더 높여 나가,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 갈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가야의 후손으로 주민 모두가 힘을 모아 지역발전을 위해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고령군은 ‘새로운 대가야의 부흥’을 목표로 ‘대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비롯해 ‘가야국 역사관광 거점도시 조성사업’, ‘대가야 관문 상징화사업’, ‘대가야 종묘 건립사업’, ‘가야토기 도예촌 건립사업’, ‘대가야읍사무소의 신축’, ‘군립 가야금연주단 창단’ 등 대가야국 도읍지로서 위상을 갖춘 ‘대가야읍’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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