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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오감톡톡! 스쿨팜 텃밭 프로젝트 사업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이달부터 관내 초등학교 2개교를 대상으로 정규수업과 연계한 실습형 생태통합교육 ‘오감톡톡! 스쿨팜 텃밭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천구는 오는 2일 구청에서 사업을 후원하는 국민연금공단 서울남부지역본부,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경기도지부와 협약식을 체결한다.

텃밭 교육은 이미 많은 학교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가르치고, 안전한 먹거리를 수확하기 위한 수단으로 시행중에 있다. 하지만 주로 정규수업 외의 시간인 방과후나 특별활동 시간에 진행되고, 교과 수업과는 별도의 활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양천구에서 시행하는 ‘오감톡톡! 스쿨팜 텃밭 프로젝트 사업’은 정규수업 시간에 텃밭에 직접 나가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어떤 작물을 키울 것인가 계획하는 단계부터 이를 수확해 요리로 만들어지는 과정까지 아이들이 주도하고 체험하며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수영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민간 자원이 모여, 보다 많은 학교가 혜택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스쿨팜 텃밭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 생명, 건강에 대해 많은 것을 느끼고 체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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