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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신임 사무총장에 서대원 씨 임명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송상현)는 신임 사무총장에 서대원<사진> 전 주(駐) 헝가리 대사를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서 사무총장은 외시 7회 출신으로, 1973년 외무부(현 외교부)에 들어와 주 미국대사관 2등 서기관, 외무부 대변인, 주 유엔(UN)대표부 차석대사, 주 헝가리 대사 등을 역임하면서 30년간 외교관으로 활동했다.

이후 국가정보원 제1차장, 2020년 월드컵 축구대회 유치위원회 사무총장, 광운대학교 석좌교수, 대통령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 국제협력분과위원장 등을 지냈다.

서 사무총장은 우리나라의 유엔 가입 실현 공로로 홍조근정 훈장과 헝가리 정부 십자수교 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니세프는 1946년 설립돼 전세계 190여개 나라에서 인종과 국적, 이념, 성별의 벽을 넘어 모든 어린이에게 차별없는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1950년 이후 도움을 받던 수혜국에서 1994년 도움을 주는 공여국으로 전환한 뒤 세계 4위의 모금실적과 가장 많은 정기후원자를 보유하고 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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