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동대문구, 청소년 의료 직업 체험 제공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동대문구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방학기간 한 달을 제외한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회당 30명씩 총 6차례에 걸쳐 관내 180명의 중·고등학생에게 ‘청소년 의료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학생들을 모집하고 경희대병원, 경희대치과병원, 경희대한방병원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학생들에게 의료 분야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희대병원(치과병원, 한방병원)과 경희대의과대학(치과대학, 한의과대학)의 협력으로 이뤄진 이번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운영한다.


주요 체험 내용은 ▷경희대 관련대학 교수 강의 및 학습 방법 ▷의사 직업체험(탐방)-응급의료센터, 소화기센터, 순환기센터, 해부학실습실, 임상수기센터, 종합실습실, 해부학실습실 ▷치과의사 직업체험(탐방)-치과예진과정, 임플란트센터, 교정과, 구강외과, 치주과, 임상실험실, 주조실 ▷한의사 직업체험(탐방)-침·뜸·부항 등 한방치료 체험, 한약 조제과정, 한약 탕전과정, 한의과대학 전시관 등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전문 분야에 대한 생생한 현장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청소년 대상 토요 체험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pink@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