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사회공헌 경영-LG화학] ‘솔루션 파트너’ 기치…과학 청소년 키운다
재활용품을 활용한 ‘지구를 살리는 화분’, 오염된 물이 정화되는 과정을 직접 설계해보는 ‘마이크로 정수기’, 미래산업의 트렌드로 주목받는 3D프린터 활용에 이어 화학원리를 활용한 마술쇼에 이르자 실험실 곳곳에서 탄성이 쏟아져나왔다. LG화학이 2005년부터 전국 사업장 인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 현장이다. 

‘솔루션 파트너’를 기업 슬로건으로 삼은 LG화학은 미래의 솔루션을 제고하기 위해 미래사회의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20억원을 투입해 열린 40여차례 열린 화학캠프에는 50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올해는 지난 1월13일부터 한달간 4차례에 걸쳐 전국 각지의 중학교 1,2학년생 500여명을 초청해 캠프를 열었다. 참가 학생들은 각 차수별로 2박3일간 ‘화학과 환경’이라는 제주로 구성된 다양한 화학실험에 참여했다. 또한 문화 다양성과 나눔 가치를 일깨워주는 ‘글로벌 시민교육’ 등 인성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과학기술 인재로서 꿈을 키웠다. 


청소년들을 위한 도서관 사업도 LG화학이 꾸준히 이어온 사회공헌활동이다. 전국의 초ㆍ중학교에 도서관을 지어 기증해 온 LG화학은 지난해부터 활동대상을 해외로 확장했다. 베트남 호치민시 나베현에 위치한 짱떤킁 초등학교와 휴맨직업기술학교에도 각각 도서관을 지어 기증했다. 이와 함께 LG화학 기술연구원 소속 석ㆍ박사급 연구원들은 대전지역 초등학생 및 복지시설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과학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윤희 기자/worm@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