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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분기 광고시장 쾌청”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올들어 회복세를 보이는 광고시장이 2분기에는 더욱 활기를 띌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발표한 광고경기예측지수(KAI)에 따르면, 올 2분기 전망 종합 KAI는 138.1로 나타났다. 올 1분기보다 광고비를 늘리겠다고 응답한 숫자가 훨씬 더 많았던 것이다.

광고비 지출이 전분기보다 늘어날 것이라는 응답이 더 많으면 KAI 수치가 100이 넘고, 그 반대면 100이하로 떨어진다.

광고비 증가 이유로는 새로운 캠페인의 전개(61.6%), 신제품 출시(33.6%), 계절적 요인(33.6%) 등으로 응답했다.

이는 본격적인 광고마케팅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신제품 및 서비스 출시를 계기로 광고주들이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나서려는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유럽중앙은행의 유로화 양적완화 가능성, 미국의 저금리 정책유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등 글로벌 경기회복을 위한 전방위적 노력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는 계절성 품목인 음료 및 기호식품, 화장품 및 보건용품, 여행 및 레저 업종과 최근 금리인하 영향으로 아파트 분양시장이 주목 받으면서 건설ㆍ부동산ㆍ유통ㆍ서비스 업종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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