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브스터, 정통 프랑스식으로 맛보려면 이곳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유러피안 레스토랑 파리스 그릴은 로브스터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로브스터 고메 디너’를 25일부터 4월 4일까지 진행한다. 파리스 그릴의 주방장 마르코 메르의 로브스터 요리는 캐나다산 최고급 로브스터에 크림, 머스타드, 그뤼에 치즈 등의 소스를 이용한 정통 프랑스식 조리법을 더해 부드러운 맛과 탱글탱글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로브스터 요리는 4-6코스 혹은 단품 메뉴로 저녁 운영시간 동안 만나볼 수 있다. 코스 요리 주문 시 매 코스마다 다른 조리법으로 완성된 로브스터의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단품 메뉴로는 로브스터.파프리카 타르타르와 코냑향 로브스터 비스크를 추천한다. 로브스터.파프리카 타르타르는 마르코 메르 주방장이 프랑스식 육회인 타르타르를 육류 대신 살짝 익힌 로브스터를 이용해 해석한 메뉴로 얇게 다진 로브스터 살에 파프리카와 송로 비니그레트 소스를 곁들였다. 푹끓인 야채에 루이 소스와 코냑, 랍스터를 넣고 끓여낸 로브스터 비스크 역시 많은 프랑스인이 즐기는 인기 메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파리스 그릴의 로브스터 고메 디너는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디너 코스 메뉴 또는 디너 단품 메뉴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단품 2만1000원부터, 코스 12만2000원부터. 문의 및 예약 02-799-8161
■ 비싼 로브스터, 뷔페 스타일로 마음껏 즐기려면
롯데호텔서울 라세느에서는 로브스터 구이를 무제한으로 선보이고 있다. 미국 메인주에서 포획, 급냉한 로브스터를 공수한 뒤 그릴에 구워 불맛을 입혀 신선한 로브스터의 맛과 그릴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로브스터 구이는 주중 저녁과 주말, 공휴일 이용 시 제공되며 가격은 성인 기준 10만 2000원이다.
밀레니엄 힐튼 서울의 올데이다이닝 카페 395에서는 뷔페 요리 중 라이브 로브스터 구이를 연중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있다. 가격은 8만 9000원. 문의 및 예약 02-317-3062
■ 로브스터와 스파게티의 만남
켄싱턴 제주 호텔의 파인 다이닝 이탈리안 레스토랑 하늘오름에서는 오는 30일까지 해산물 파스타 특선을 선보인다. 로브스터 아라비아따는 로브스터 한 마리의 속살을 그대로 넣어 아라비아따의 깔끔한 맛과 어우러지는 로브스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마리나라 소스의 해산물 스파게티, 봉골레 스파게티, 고르곤졸라 알프레도 파스타와 구운 왕새우 등 신선한 해산물을 이용한 파스타 특선을 맛볼 수 있다. 로브스트 아라비아따 가격은 3만 9900원. 문의 및 예약 064-735-8907
■ 중식으로 즐기는 로브스터 맛보기
더 플라자(www.hoteltheplaza.com)에서는 셰프, 구매 전문가, 메뉴 운영 기획 담당자로 구성된 특수 식재료 발굴팀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식재료의 발굴에서부터 선정, 샘플 테스팅 및 메뉴 개발 적용의 모든 단계를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셰프 헌터 프로모션’의 첫 번째 시리즈로 갑각류의 왕 ‘크레이피쉬’를 활용한 코스 메뉴를 중식당 도원에서 5월까지 한시적으로 진행한다.
크레이피쉬 코스 메뉴는 중식당 도원의 수석 셰프가 잘 삶아낸 크레이피쉬의 살을 발라 생크림과 달걀을 이용해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중국식 오믈렛, 1차로 튀겨낸 크레이피쉬를 중국식 팬에 강한 불로 다시 한번 볶은 후 후추와 바질로 마무리해 고유의 향과 식감을 즐길 수 있는 크레이피쉬 볶음 등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제철 활 해산물을 정성스럽게 손질해 강한 불에서 야채와 함께 볶아낸 제철 활 해산물 볶음과 한우 안심을 튀겨낸 후 셰프 특선 소스를 얹은 한우 안심스테이크 등 총 8가지 메뉴를 코스로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8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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