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미사강변ㆍ다산신도시, 올해 ‘처녀작’ 아파트 선보인다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한강을 사이에 두고 남북으로 마주하고 있는 하남 미사강변도시와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 올해 첫 분양 아파트가 나온다.

미사강변도시와 다산신도시는 여러모로 닮은점이 많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도를 이용해 잠실과 강남방면 접근하기 편리하고 앞으로 지하철 5호선과 8호선 연장선이 두 택지지구를 통과할 예정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도 공통점이다.

미사강변도시에서는 오는 27일 GS건설의 ‘미사강변리버뷰자이’(A1)가 분양을 시작한다. 올해 첫 분양으로 전용면적 91~132㎡, 총 555가구 규모다.

한강에 인접해 있어서 한강수변공원과 함께 한강변 자연녹지를 이용할 수 있고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을 바라볼 수 있다. 또한 지하철 5호선 연장선 강일역(예정)과 미사역(예정)이 2018년께 개통되면 종로, 광화문, 여의도로 출퇴근 여건이 개선된다.

미사강변도시에선 올해 모두 4개 단지, 총 309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GS건설, 포스코건설 등 대형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진건지구와 지금지구로 나눠 순차적으로 조성에 들어가는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는 오는 4월 지구 내 첫 아파트 분양이 예정돼 있다.

경기도시공사는 오는 4월 다산진건지구에서 ‘다산진건자연&롯데캐슬&e편한세상’을 푼다. B4블록(1615가구)은 대림산업이, B2블록(1186가구)은 롯데건설이 각각 시공한다.

이들 공공분양 아파트는 전용면적 74~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며, 2017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미사강변도시와 다산신도시의 가장 큰 공통점은 지역적으로 타 신도시 대비 강남접근성이 탁월하다는 점이다”라며 “강남에 직장을 두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최적의 대체주거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whywhy@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