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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 7차 무역투자진흥회의 주재…“경제 도약 위해 해외진출 확대ㆍ제조업 경쟁력 강화 중요” 강조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제7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주재한다. 박 대통령은 취임 이후 이 회의를 한 번도 빠짐없이 챙겨왔다. 대한상의, 전경련 등 경제6단체장, 최경환 경제부총리를 비롯한 정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는 민ㆍ관이 머리를 맞대고 경제활성화를 논의하는 올해 첫 번째 토론회로서 의미가 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특히 박 대통령의 최근 중동 4개국 순방 성과가 실질적으로 한국 경제 활성화와 연결될 수 있도록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해외진출을 확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회의 안건은 ▷제2 중동붐을 활용한 제2 한강의 기적 달성을 위한 중동순방 후속조치ㆍ성과확산 방안 ▷제조업의 체질 개선을 위한 제조업 혁신3.0 실행대책 ▷국민참여형 안전대진단ㆍ안전산업 육성 방안 등 3가지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경제의 도약을 위해선 해외진출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중동 순방을 통해 해당 지역 국가와 신뢰를 강화한 만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할 걸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은 특히 이런 결과물을 우리 경제의 실질적 성과로 연결하기 위해선 우리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 체계 구축이 투자를 유발하고 안전산업을 육성하는 기회로도 활용 가능하다고 역설할 계획이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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