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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 내일 무역투자진흥회의 주재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7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주재하고 중동순방 후속조치와 경제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안종범 경제수석은 18일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은 업계, 정부 관계자들과 중동순방 성과를 공유하고 경제활성화 방안을 토론할 예정”이라며 “이번 회의는 민관이 머리를 맞대고 경제활성화를 논의하는 올해 첫 토론회라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회의 토의 과제는 중동순방 성과가 경제활성화에 연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중동순방 후속 조치 및 성과 확산 방안, 제조업 혁신 3.0 실행 대책, 국민참여형 안전대진단과 안전산업 육성방안 등 3가지다.

안 수석은 “제2의 중동붐을 맞아 해외시장 진출 노력이 다시 한번 필요한 시점이고, 이것으로 수출과 내수의 쌍끌이 경제가 가능하고 청년 일자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회에 계류된 서비스관련법안이 조속히 통과돼 국내서비스 분야를 육성하고 청년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창출돼야 한다”고 밝혔다.

안 수석은 아울러 “제조업혁신 3.0 과제는 스마트산업 혁명으로,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고, 안전대진단은 안전유지 및 보수를 중심으로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는 계기가 된다”며 “중동은 한국의 ICT에 관심이 많고, 사이버보안 기술력을 높이 평가하는 만큼 두 과제는 중동순방 후속조치와도 연관된다”고 말했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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