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11일 후안 까를로스 삔손 부에노 콜롬비아 국방장관과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대담을 갖고 국방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국 국방장관은 대담에서 한반도 정세를 비롯한 지역안보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사이버 안보협력, 해안경비정 수출사업 등 국방·방산협력 분야 현황을 평가했다.


이어 군사분야 우호관계 증진, 군수·정비 군사기술 협력, 상호 지적재산권 보호 등을 내용으로 하는 국방협력 MOU에 서명했다.

국방부는 “이번 대담과 MOU 체결을 통해 양국은 국방 분야를 비롯한 사이버 안보협력, 해안경비정 수출사업 등 국방‧방산협력 제반 분야에 대해 협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hind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