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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스마트오븐’ 신모델 출시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삼성전자가 ‘삼성 스마트오븐’ 신모델 4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히터 배열 구조를 개선해 기존 제품보다 열 방출 면적을 넓혔다. 이에 열을 더욱 골고루 전달할 수 있어 바삭한 조리가 가능하고, 그릴 성능이 강화돼 조리시간이 단축됐다는 게 삼성전자 측 설명이다.

99.9% 항균 인증을 받은 유럽 정통 세라믹 방식의 조리실을 적용해 화덕이나 뚝배기처럼 원적외선이 음식 속까지 침투해 요리를 촉촉하게 만들어준다고 한다.


용량은 32ℓ와 35ℓ 두 가지다. 기존 제품보다 턴테이블 면적이 21% 커져 패밀리 사이즈 피자나 파이도 요리할 수 있다.

기름 없이 열풍으로 튀김요리를 하는 ‘웰빙 튀김’, 요거트 등을 만들어주는 ‘발효’, 과일이나 채소를 말려주는 ‘건조’ 등의 기능도 있다.

/k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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