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뿌리기술 직무향상’ 교육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연수과정으로 구성돼 민간기관과는 차별화된 연수를 경기 안산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실시한다. 뿌리산업에는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기술 등이 있다. 스마트폰, 3D프린터, 자동차 등 첨단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뿌리기술이 큰 영향을 미친다.

이번 공개집합연수는 실습 중심의 연수 프로그램으로 3박 4일 또는 4박 5일간 진행된다. 연수과정은 ‘알기쉬운 금속기술 종합(재료, 가공, 도금)’, ’프레스가공불량 해석 및 대책기술’ 등 22개다.

올해는 중소기업 교육수요를 반영해 ‘스테인리스강의 재료선정기술 및 열처리실무’, ‘미세조직분석을 위한 광학현미경 조직검사’ 등 2개의 연수과정을 신규 개설했다.

또 공개집합연수에 참여하기 어려운 중소기업 재직자를 위해 ’열처리 불량분석기법’, ‘사출성형 트러블 대책 및 향상기술’ 등 34개의 뿌리산업 관련 온라인연수 과정도 운영한다.

뿌리기술 직무향상 교육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중소기업연수원 홈페이지에서 각 과정별 연수기간과 비용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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