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최근 전셋값이 치솟으면서 30∼40대 학부모들이 주택 구매에 나서고 있어 이러한 ‘원스톱’ 교육특화 단지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공급 예정인 동탄2신도시 A-1블록 ‘동탄2신도시 2차 푸르지오’(전용면적 74ㆍ84㎡ 832가구)는 어린이집부터 고등학교까지 ‘원스톱’ 자녀교육이 가능한 단지다. 단지 내 대규모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들어서며 초ㆍ중ㆍ고교가 단지와 맞닿아 있다.
이달 세종시 공급 예정인 3-2생활권 L2블록 ‘제일풍경채 퍼스트&파크’(전용 84∼99㎡ 총 510가구)는 초ㆍ중ㆍ고교가 걸어 다닐 수 있을 만큼 가깝다.
‘동탄2신도시 2차 푸르지오’ 조감도. |
역시 이달 분양을 앞둔 청라국제도시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전용 76∼84㎡ 총646가구)도 단지 북쪽 도보 통학권에 초ㆍ중ㆍ고교가 있다.
다음달 분양 예정인 서울 은평구 응암동 지하철 6호선 새절역 역세권 아파트인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전용 59∼84㎡ 총 963가구)는 단지 옆에 응암초가 있고, 충암초ㆍ중ㆍ고, 명지중ㆍ고 등도 도보 통학권이다.
상반기중 분양 예정인 경기 시흥시 정왕동 배곧신도시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2차’(전용 71∼105㎡ 총 2695가구)는 단지 바로 옆에 서울대 공교육 혁신 시범 초ㆍ중ㆍ고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내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잔디마당과 캠핑장, 어린이 농부교실, 리틀체육교실 등도 들어선다. 앞서 지난해 11월 1차로 선보인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전용 71∼138㎡ 2701가구의 남은 물량도 선착순 분양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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