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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억8000만 건축물 정보 개방…‘신산업’ 활용 노하우 나눈다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국토교통부는 정부, 산업계,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개방 건축물정보 이용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27일 더케이호텔(구 교육문화회관, 서울 양재동 소재)에서 개최한다.

올 2월1일부터 국토부가 보유한 대표 건축행정정보시스템인 ‘세움터’의 2억8000만건의 건축물정보를 개방한 이후 이들 정보를 민간이 쉽게 이용하고 활용효과를 극대화해 건축 관련 신산업의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세움터에서는 건축 인·허가, 건축물 대장관리, 통계처리 등 다양한 건축행정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부가 추진하는 3.0 정책의 핵심인 공공데이터 민간개방과 관련하여 정부관계자, 전문가와 실제 이용자가 함께 성공적인 정책방향을 논의하게 된다.

국토부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수요자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발굴,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제도화 및 체계 마련, 융ㆍ복합 서비스 및 기관 간 협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병윤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올해에는 개방된 건축물정보가 민간에서 적극적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활성화사업을 펼칠 것”이라며 “2018년까지 융ㆍ복합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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