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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늘었던 미분양, 1월 들어 다시 줄어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국토교통부는 1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달(4만379가구)보다 8.4%(3394가구) 줄어든 3만6985가구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소폭 증가했던 미분양 주택이 한 달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미분양 주택 물량은 지난해부터 매달 3만∼5만가구대에서 등락을 계속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전달보다 4.3% 감소한 1만8955가구를 기록해 전달 증가에서 감소로 전환됐다.

지방의 미분양 주택은 전달보다 12.3% 감소한 1만830가구를 기록했다. 수도권보다 감소 폭이 크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미분양이 2319가구 줄어 2만4665가구가 됐고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 물량은 전달보다 1075가구 줄어 1만2320가구가 됐다.

한편,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전달보다 5.6% 줄어든 1만5351가구로 집계됐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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