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면역체계 확립하는 AIR프로그램 치료
일명 ‘치맥’으로 불리는 치킨과 맥주는 요즘 젊은 층에게 ‘치느님’(치킨+하느님)이라고 불릴 정도로 인기가 많은 음식이다. 또한 맥주 시장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스몰 비어(소형 맥주전문점)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안주는 감자튀김이다. 이처럼 요즘 우리나라의 젊은 층에게는 짜고 기름진 안주가 대세이다.
이렇게 짜고 기름진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식습관은 내장기관에 문제를 일으켜 설사나 복통을 일으킬 수 있는데, 처음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잦은 음주로 인한 일시적인 증상 또는 단순 복통으로 생각하여 잘못된 대처를 하는 경우가 많다.
장염은 바이러스나 세균의 감염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감염성 질환으로 약물을 복용하거나, 음식 섭취를 줄이고 휴식을 취하면 자연적으로 회복이 가능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증상이 호전되는 기미가 보이지 않고 오히려 악화된다면 염증성 장 질환인 궤양성대장염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자가 면역 질환, 궤양성대장염
궤양성대장염은 자가 항체가 대장에 염증 또는 궤양을 발생시키는 자가 면역 질환으로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만성 재발성 대장염이다. 주로 항문에 인접한 직장에서 시작되어 점차적으로 안쪽으로 진행되며, 크론병과는 다르게 병적인 변화가 흩어지지 않고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장의 면역기능이상이나 유전적요인, 바이러스나 세균감염, 스트레스, 과로, 흡연, 부적절한 음식 섭취 등이 원인이 되며, 최근 들어 발병률이 높아지는 경향으로 보아 서구화 되어가는 생활습관에 더불어 인스턴트 음식과 공해독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하복부에 쥐어짜는듯한 복통이 나타나며, 혈액을 함유하거나 점액질 또는 고름이 포함된 설사를 하는 것이 증상이다. 이 외에도 배변을 위해 잠에서 깨거나, 배변을 하기 전에 배변할 느낌을 갖지 못하는 증상도 나타나며, 증상이 진행될 경우 발열이나 피로감, 식욕감퇴,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수분 소실로 인한 탈수 상태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하다.
궤양성대장염 치료, 면역력의 복구가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대구 궤양성대장염 치료 이지스한의원 이규희 원장은 “자가 면역 질환인 궤양성대장염은 면역 체계의 기능 이상으로 인해 나타나는 질환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치료가 가장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면역 치료의 중요성을 언급했고, “AIR프로그램을 통해 면역 체계를 효과적으로 확립할 수 있다.”며 AIR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다.
AIR프로그램은 화수음양단과 진수고를 통해 면역계의 기반을 만들고 면역체계의 항진으로 인해 나타나는 염증을 완화시켜줌과 동시에 면역체계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면역봉독약침과 왕뜸치료를 진행하는 치료법이다. 개개인의 체질과 몸 상태에 맞추어 진행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면역력 회복이 이루어진다.
이러한 면역력 회복 치료에 더불어 생 야채와 카페인,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식사 시 적은 양을 여러 번 나눠 복용하는 등의 식습관 조절과 장내의 노폐물이 잘 배출되도록 적당한 운동을 통해 장 운동을 도와준다면 재발률이 높은 궤양성대장염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