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순황)은 금형장학금 1억3230만원을 공주대 등 전국 49개 대학과 특성화고 등 금형전공 학생 180명에게 전달한다고 24일 밝혔다.

조합은 25일 서울 독산동 노보텔앰배서더에서 제36회 정기총회를 열고, 조합 및 조합원 50개 사가 함께 조성한 장학금을 지급한다.

금형조합은 지난 1984년부터 조합원사와 함께 금형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펼쳐 왔다.


금형조합은 지금까지 32년 간 총 누적 금형장학금 17억6650만원을 3773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박순황 금형조합 이사장<사진>은 “세계 제일 금형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열정과 도전정신,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우수 인재가 필요하다”며 “금형산업은 물론 국가 주력산업을 이끈다는 사명감으로 학업과 기술배양에 정진해달라”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freiheit@hre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