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피아는 지난해 11월부터 약 3개월에 걸쳐 카레클린트와 협업을 통해 서울대 중앙도서관 관정관 내 학습용 가구의 디자인 및 제작, 납품을 총괄 담당했다.
서울대 중앙도서관 관정관 자유열람실에 비치된 테이블, 의자, 서가 등 우피아 가구들. [사진제공=우피아] |
우피아는 서울대 관정관에 열람테이블, 트러스 서가, 벽면 서가, 휴식용 소파 등 총 1143개에 이르는 다양한 가구를 납품했고, 특히 7ㆍ8층 열람실에는 벽면 전면 및 ‘ㄱ’자형 서가를 설치해 웅장한 느낌을 주었으며, 멀티미디어 열람석의 경우 사용자의 이동이 많은 공간임을 고려해 경제적인 동선을 구성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서울대 캠퍼스 내 중앙도서관 본관과 자연과학대 사이에 위치한 관정관은 연면적 약 2만7274㎡, 지상 8층 규모로, 총 5600석의 열람석을 비롯해 그룹 스터디룸, 스터디 가든 등 협업과 소통이 가능한 학습공간이 다양하게 조성되어 있다.
우피아 관계자는 “우피아 가구의 강점인 높은 품질과 편의성, 공간 조화성을 기반으로 학생들에게 최상의 학습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 맞춤형 디자인 가구’를 선보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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