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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텔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 한국대표단, 사전캠프 실시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은 세계 최대 청소년 국제과학행사인 ‘인텔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ntel ISEF)’에 참가할 한국 대표단 캠프를 27일 국립중앙과학관 캠프장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연다고 24일 밝혔다.

인텔이 타이틀 스폰서로 활약하고 있는 인텔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는 미래를 이끌어갈 과학인재 발굴을 위해 지난 66여 년간 진행되어 온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규모의 과학 축제다.

국립중앙과학관과 한국창의재단,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과학기술지원단이 지난달 공동 주최한 제6회 한국청소년과학창의대전에서 뛰어난 창의성과 탐구 성과를 인정받아 대표단으로 선발된 중고등 학생 18개팀, 34명이 한국 대표로 경진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앞서 학생들은 1박 2일 캠프에서 국제과학대회 전문가들과 함께 학생작품을 재해석하고 교수ㆍ교사로 구성된 캠프운영단의 조언을 듣고 선배 참가자들과 대회 경험을 공유하며 세계대회를 준비한다. 국립중앙과학관에 따르면 대표단에 선발된 학생들은 대회 준비를 위해 2월부터 총 네 차례의 캠프를 참가한다.

한편 올해 인테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는 오는 5월 10∼15일 미국 펜실베이니아 피츠버그의 로런스컨벤션센터에서 세계 70개국에서 선발된 중고교생 1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각 참가팀의 프로젝트는 노벨상 수상자 및 인텔 팰로우 등 각 분야 권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받게 되며, 우승자나 우승팀에게는 총 4백만 달러 이상의 장학금과 인턴십, 미국 주요 대학 입시 특전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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