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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휴 끝 나면 분양 시작”…2월 마지막주 전국 5곳서 분양 개시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각 건설사들이 긴 연휴가 끝나는대로 본격적으로 분양물량을 내놓는다.

19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2월 마지막주에는 전국에서 청약접수 3곳, 당첨자 발표 5곳, 당첨자 계약 2곳, 견본주택 5곳 등이 예정돼 있다.

SH는 오는 24일 목동센트럴 푸르지오 등 61개 단지 장기전세주택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전용면적 49~84㎡ 총 290가구가 공급되고 전세보증금은 1억1944만~4억2400만원 수준이다.

청약자격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경우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모두 무주택인 세대주로다. 소득과 자산보유 기준이 모집공고에 해당돼야 한다.


이번 공급 물량은 적지은 편이지만 내곡지구, 세곡지구, 마곡지구, 상암동, 은평뉴타운 등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단지가 많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27일에는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광교신도시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광교 엘포트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8층~지상 20층 1개 동, 전용면적 21~47㎡ 총 1750실로 구성된다.

2016년 개통 예정인 경기도청역(가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용인~서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GS건설은 경기 김포시 감정동 감정1지구에 공급하는 ‘한강센트럴자이 2차’의 견본주택 문을 연다. 지하 1층~지상 27층 8개 동, 전용면적 84~100㎡ 총 598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다.

SG신성건설은 충남 아산에서 ‘아산 온천 미소지움’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86가구로 구성된다.

부동산써브 정태희 팀장은 “주택청약제도 개편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관한규칙’ 개정안이 이달 27일 시행되면 수도권에서 신규 분양을 받으려는 수요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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