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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반 시설 잘 갖춘 공공기관 옆 아파트 분양 눈길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거주환경을 눈여겨보는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한 공공기관 옆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공공기관은 대부분 중심가에 조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상권이 잘 발달돼 있으며, 주민들의 방문이 잦기 때문에 지하철, 버스 등의 대중교통도 편리하다는 평을 받는다.

포에드원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3월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서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광진구청이 도보5분거리에 있으며, 광진구청 내에는 광진구 보건소도 함께 있다. 지하철 2호선 구의역과 지하철 2ㆍ7호선 환승역인 건대입구역이 위치해 있으며 스타시티몰과 이마트, 건대입구 상권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2개동, 전용면적 31~102㎡ 총 319가구이며, 180가구가 일반분양한다. 


현대건설ㆍSK건설ㆍ포스코건설은 3월 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3구역에서 ‘센트라스’를 선보인다. 성동구청까지 걸어서 10분대 거리에 있으며, 성동구청 내에는 성동구의회 및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청소년의 문화학습을 지원해주는 서울시립청소년수련관도 위치해 있다. 구청 바로 옆에는 지하철 2ㆍ5ㆍ분당선ㆍ중앙선ㆍ경의선 환성역인 왕십리민자역사가 있어 생활 인프라도 좋다. 이 단지는 지하6층~지상 28층, 32개동, 전용면적 40~115㎡, 총 2789가구 규모로 117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롯데건설은 3월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서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를 공급한다. 금천구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금천구보건소와 금나래 아트홀 도서관, 금나래 아트홀 등의 다양한 문화시설도 함께 있다. 지하 5층~지상 47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23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한라공영은 2월 경북 구미시 송정동에서 ‘한라하우젠트송정’을 분양한다. 한라하우젠트송정에서 구미시청까지는 1km내 거리다. 구미시청 내에 구미 교육지원청과 구미경찰서 등이 있으며 시민휴식공원도 조성돼 있다. 지상 19층, 1개동, 전용면적 21~43㎡, 총 126가구 규모다.

주요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지역도 눈 여겨 볼 만 하다. 올해 4월 세종특별자치시청은 조치원읍에서 보람동 3-2생활권으로 이전한다. 이 곳에서는 모아주택산업이 5월에 ‘모아엘가’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총 5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세종특별자치시신청사 내에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함께 조성된다. 또 신청사와 단지 주변에 근린공원과 복지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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