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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수도권 아파트 입주량 뚝
[헤럴드경제=김영화 기자]서울 강남 재건축 이주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다음달 학교 개학과 봄 이사철을 맞아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줄면서 전셋집 구하기는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 새 아파트는 이달(2만2371가구) 대비 38.9% 적은 1만3675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이중 수도권이 2235가구, 지방은 1만1440가구로, 전월 대비 각각 73%와 18.9% 줄어든 규모다. 


서울 입주 예정 단지는 용산구 문배동 ‘KCC웰츠타워’ 232가구, 중랑구 면목동 ‘용마산역코오롱하늘채’ 265가구 등 총 497가구 뿐이다. 인천에서는 서창2지구1단지 국민임대 1738가구가 입주를 준비중이다.

지방에선 부산 대구 경남 등에서 입주물량이 풍성하다. 경남에서는 진주 ‘더퀸즈웰가’ 1308가구 등 1814가구가 공급된다. 부산은 정관지구 ‘정관신도시3차EGthe1’ 1035가구 등 1384가구, 대구는 옥포지구 ‘대구옥포A-2’ 국민임대 1186가구가 집들이에 나선다.

이밖에 지역별 입주 예정 물량은 ▷울산 1112가구 ▷충북 1029가구 ▷충남 1024가구 ▷경북 952가구 ▷제주 701가구 ▷광주 654가구 ▷세종 538가구 ▷강원 526가구 ▷전북 520가구 등의 순이다.

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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